언론보도

대구소년원 담장 벽화 마무리 - 읍내동 일대 도시미관 획기적 변화

보도일자 200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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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원 담장 벽화 마무리 - 읍내동 일대 도시미관 획기적 변화


경북과학대학(학장 최계호)과 경북외국어대학교(개교 준비중)가 지원한 읍내정보통신중ㆍ고등학교(대구소년원 교장 이상직) 담장벽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소년원이 위치한 대구시 북구읍내동 1214번지 일대의 도시미관이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사진)

경북과학대학과 경북외국어대학교, 읍내정보통신중ㆍ고등학교 등 3개 기관은 10월 2일(수) 오전 11시 벽화앞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장벽화제작을 마무리하는 간단한 기념행사를 가진다.

경북과학대학과 경북외국어대학교는 읍내정보통신중ㆍ고등학교가 위치한 일대가 아파트 밀집지역임을 감안 이 학교의 담장이 그동안 법무부산하의 시설의 특수성으로 인해 회색 빛에 가시철망 등 외관이 삭막하여 주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은 것을 인식, 담장에 벽화를 그리기로 결정하고 학교측에 이러한 의사를 전달했다.

읍내정보통신중ㆍ고등학교는 올 1월 이상직 교장이 부임하면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교육을 실시하고, 운동장을 개방하는 등 강북지역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급격한 변화를 시작 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터라 학교의 담장 벽화사업에 대해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경북과학대학은 유영옥 산업디자인과 교수를 벽화제작팀장으로 하여 9월 23일부터 연인원 80명을 투입, 대구소년원의 담장 가로 106m, 세로 4m 규모에 벽화내용을 주민들에게 포근하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서정적인 내용인 「강북지역 옛모습」의 주제로 제작하였다.

그동안 이 지역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현재는 아파트 등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삭막한 회색빛 담장이 어울리지 않았으나, 벽화사업으로 외형적인 모습이 바뀌면서 이 지역의 명물로 거듭나게 되었다.

경북과학대학의 벽화사업 지원은 대학이 지역주민의 정서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어서 큰 의미를 가지며 법무부에서도 이러한 의미를 높게 평가해 다른 보호 교육기관에도 이를 적극 홍보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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